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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산 웨스턴돔 돈가스 맛집 만돈

일산 웨스턴돔 2층 맛집

 

얼마 전 오래간만에 방문한 일산 웨스턴돔, 2층에 올라가 보니 정말 여러 가지 음식점들이 많이 생겼더라고요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띠는 곳이 여기 만돈 이라는 돈가스집이었어요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뭔가 인테리어가 남다르다는 느낌을 받게 됐었죠  

웨돔-만돈
웨스턴돔-만돈

이 외에도 여러 음식점들이 있었는데 뭔가 일본식 음식점 느낌의 집들이 많이 생긴 거 같더라고요

튀김덮밥집이나, 라멘집들도 보였었어요 그중에 돈가스 집을 고르게 된 것은

뭐 다름 아닌 아이들이 돈가스를 선택한 것뿐 

웨돔-돈가스
만돈-메뉴판

검색해보니 웨스턴돔 맛집이라고 소문이 낫길래 한번 방문을 해봤지만 대기자가 많은 편이었어요

4인은 조금 더 오래 기다릴 수도 있으니 2인이 제일 적당한 거 같아요 2인 테이블이 대다수로 보였어요

메뉴판을 훑어보니 여러 가지 돈가스들이 보이는데  낮 3시경에 방문했는데도 이미 많은 제품들이 솔드아웃였어요

 

방문 시엔 번호표부터 뽑고 빌지에 메뉴 적어놓기

앞에 멘트가 적혀 있지만 제대로 못 봐서 번호표만 뽑고 기다렸더니 조금 더 늦게 들어가게 되더라고요 

번호표 뽑았으면 빌지에 메뉴 적어 놓는 것도 있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 제 차례가 됐을 때 제대로 들어가 맛볼 수 있겠죠? 더 오래 기다리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만돈-돈가스
만돈-로스카스

로스가스예요 제법 그럴싸한 느낌으로 한상이 나와요 각종 밑반찬이랑 샐러드, 고기, 흰밥에 국물

기본적인 것 같지만 양이 적지 않아요 처음 와봤다고 하니까 어떻게 먹으면 더 맛있게 먹는지 설명도 해주셨어요

대부분 친절한 직원분들인 듯합니다.

로스까스-만돈

많이 기름지지 않고 고기가 400시간 숙성해서 내놓은 메뉴라고 해요

보기보다 더 고기는 두껍고 빵가루를 더해 바삭함이 좋았어요 

맛은 보장한다고 봐야 할 듯합니다.

웨스턴돔에서 이렇게 줄 서서 먹는 모습은 보기 힘들었는데 

괜히 웨스턴돔 맛집이 아닌가 봐요 돈가스 정말 맛있네요

만돈-오로시히레까스

제가 맛을 본 건 오로시 히레까스라는 메뉴예요 동그랗게 튀겨져서 반 갈라서 나오는 메뉴인듯해요

이 또한 처음 와봤다고 했을 때 설명을 잘해주셨어요 고기를 담은  검정 받침에 보이는 흰색 가루는 소금이에요

소금을 찍어 먹거나 왼쪽에 고추냉이와 겨자도 보이더군요 , 우리가 생각하는 왕돈가스 소스는 나오질 않았어요 

저 반 갈라져 있는 그릇은 간장소스와 얼음물? 같은 게 담겨 있는데 얼음 쪽은 시원함을 유지하기 위해 넣어 놓은 거라

먹는 건 아니라고 해요,  가운데 흰색 동그란 게 무인데 그걸 간장소스에 넣어서 잘 섞어서 먹으면 된다고 하네요  

 

로스카스-웨스턴돔
웨돔-만돈

고기는 육질이 너무 좋아 보였어요 그리고 눈에도 보이는데 씹을수록 고기가 너무 연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육즙이 입안에 가득했어요 빵가루로 인해 바삭함과 속 안에 촉촉함을 느낄 수 있는 맛이 일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 입맛에 무 간장소스는 좀 별로 입맛에 안 맞더라고요 그냥 소금이나 고추냉이에 먹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웨스턴돔 돈가스 맛집 만돈의 리필 정보

 

고기 외에는 전부 리필이 가능하다고 해요 더 드실 분이 있다면 샐러드나, 밥, 밑반찬이나 국을 더 먹고 싶다면 

추가적으로 주문하면 될듯해요 유부 들어간 장국도 정말 맛있었어서 전부 먹고 나온 기억이  있어요 

 

다음에 또 갈래? 한다면 줄만 좀 없다면 또 가서 먹고 싶은 생각이 이예요 

이상 아이들과 함께 웨스턴돔 돈가스 맛집을 방문했다가 남긴 솔직 리뷰였네요